​건양대 KY RISE 사업단,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기업수요 캡스톤디자인(Lab-corps) 사업설명회‘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KY RISE 사업단(사업단장 홍영기)은 7월 29일(목)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업수요 캡스톤디자인(Lab-corps)’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Lab-corps 프로그램은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기업 현장맞춤 산학연협력 교육 모델로, 지도교수, 기업(기관) 멘토, 학생 팀장 및 팀원으로 구성된 약 10인 규모의 연구팀이 운영된다. 2025년도 프로그램에는 16개 참여 기업, 16명의 기업 멘토, 16명의 지도교수, 그리고 학생 팀장 및 팀원(대학원생 포함) 155명으로 구성된 16개 연구팀(7개 학과)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내 공모로 선정된 16개 연구팀의 학생 팀장 및 팀원, 사업단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2025학년도 Lab-corps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 ▲기업(기관) 멘토링 ▲성과교류회 ▲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 학생 주도적 기업 수요 기반 연구과제에 대한 계획이 공유되었다.

4년 차 참여자인 허소윤(건양대 의료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Lab-corps 프로그램은 석사과정을 마무리하며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학부 시절 국책사업 참여가 막연했지만, 그 경험이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본질적인 목표는 변함없어, 더 깊이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INC3.0 사업부터 이어온 Lab-corps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로 팀을 구성하고 과제를 기획·운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기업 수요 기반 39개 과제를 통해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지도교수: 임상병리학과 김평환),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 학술대회 장려상(지도교수: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유선희) 등 다수의 학술대회 수상과 학술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KY RISE 사업단 관계자는 “4년 차에 접어든 Lab-corps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술대회 참여와 경진대회 지원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과 연계하여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